엄명섭 대표 월간 인재경영(21.12) 기고
필자는 지금까지 약 120여 국내외 기업의 인사업무에 관여하면서 인사의 각종 활동이 실질적으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관찰한 바 있다. 많은 회사가 근사한 용어로 포장하기도 하고, 기획안 등 문서에는 잘 표현되어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체를 보다 보면 그중 몇 가지는 놀랍도록 허술하거나 엉망인 것들이 있다. 이번 글의 주제인 기업의 ‘인재상’, 그리고 ‘채용 인재상(인재 선발 시 평가항목)’ 관련해서 진짜 모습은 어떠할까? A사의 사례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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