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명섭 대표 월간 인재경영(24. 05) 기고] "팀장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 그대는 이제 '다른 사람'입니다!
연차가 쌓이게 되면 회사의 규모가 크든 작든 조직의 리더가 될 일이 생긴다. 실무를 수행할 때와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을 때는 큰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의외로 많은 이들이 준비 없이 자리에 올랐다가 큰 낭패를 보곤 한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조직이라면 ‘승진자 교육’, 또는 간헐적으로 있는 ‘팀장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필요한 교육을 받지만, 많은 경우에 그렇지 못한 채 주요 보직에 오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막연히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실무자 때처럼 자기 일만 열심히 하거나 또는 과거 선배들이 보여줬던 리더의 모습을 답습하다가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축구에서 감독과 선수의 역할이 다르듯, 조직의 리더와 실무자의 역할은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같은 공간에 있고 같은 업무를 하지만,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본 코너를 통해 몇 회에 걸쳐 관련 이슈들을 다뤄 보도록 하겠다. 각 회사 인사에서는 해당 시리즈의 사례와 메시지를 가지고 팀장 대상 교육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하 생략)...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