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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섭 대표 월간 인사관리(24. 08) 기고] 인사관리지202408-최근 국내기업 인턴사원 채용 동향과 특징

인턴사원은 대학생 또는 졸업생이 일정 기간 동안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하기 위해 근무하는 임시사원을 의미한다. 인턴십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업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인턴은 국내기업에서도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2000년대에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아주 오래된 제도이다. 과거에는 일부 적극적인 학생이 시도하였고,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규모있는 회사에서 시행했던 특별한 제도였다면, 현 시점에서는 인턴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필수과정이 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의 채용은 스펙에 의해 걸러지는 공채였다. 그러나 지금은 직무 기반의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으로 완

전히 바뀌었다. ‘2023년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인사에서 신규채용의 결정요소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직무 관련 일 경험(35.6%)’으로 꼽았다. 전공지식,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자격, 학벌, 외국어, 인맥 등을 압도하는 수치이다. 그렇다면 직무 관련 일 경험을 어디서 쌓는 것이 중요할까? 두말할 것 없이 인턴이다. 인턴제도는 여러 가지 형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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